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33.87㎡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10만 원 인상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10만 원 인상
경기 김포시는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김포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풍무동에 건립되는 ‘김포 보훈회관’은 대지면적 735.2㎡, 연면적 1833.87㎡,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다음 말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보훈회관 안에는 김포시 보훈단체 사무실과 강의실, 다목적실, 건강휴게실, 체육활동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보훈회관 건립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국비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원 마련을 위해 힘썼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보훈회관은 올바른 국가관을 지금의 아이들과 미래세대까지 승계할 수 있는 소중한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부터 독립유공자명예수당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대폭 인상할 예정으로, 지급대상은 김포시에 주소지를 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및 선순위 유족이다.
시는 올해부터 만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을 7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만 75세 미만 대상자에게는 월 5만 원씩 지급해 온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 원까지 인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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