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의제실행 28일 협약
실행의제 8건·지속의제 4건 상호협력 실행
실행의제 8건·지속의제 4건 상호협력 실행
![강원도청사 전경.](/news/photo/202307/972430_664288_5650.jpg)
강원특별자치도는 28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올해 주민 의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제실행팀 간 공동 협약식으로 도내 민·관·공 3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8개 신규의제를 선정해 자원 매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추진 의제로는 ▲비치클리닝 폐(廢)서프보드 업사이클링(양양) ▲미디어를 활용한 어르신의 사회적 고독 해소(속초) ▲장애위험 아동의 조기선별 검사(삼척) 등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의제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전년도 실행의제 중 성과 고도화 및 확산을 위해 4개의 지속의제로 ▲버려지는 아스파라거스 밑둥의 가공 상품화(양구) ▲농촌 마을 쓰레기 배출 시스템 개발 및 운영(홍천) ▲외국인들의 약국 이용에 대한 어려움 해결(원주) ▲커피 찌꺼기 쓰레기 처리 문제(원주) 등이다.
권은진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이 지역 문제해결과 협력의 주체로 나섰다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이며 주민, 지자체, 공공기관의 협력 덕분에 지역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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