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1일 부평6동 주민센터 신축부지(구 경찰종합학교 부지)에서 주민 숙원사업인 ‘부평6동 주민 센터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 부평6동 주민 센터는 지은 지 42년이 넘어 노후하고,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너무 좁아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는 것.
이에 구는 지난 해 24억 원을 들여 부평6동 주민 센터 부지를 매입하고 총 40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오는 201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건립계획 수립 후 수차례 설명회를 통해 부평6동 주민들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의 의견을 공사 설계에 적극 반영해 왔다.
신축 예정인 부평6동 주민 센터는 대지 1563㎡에 연면적 1783㎡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복지·문화·행정이 어우러진 맞춤식 복합청사로 조성돼 1층은 종합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실, 회의실, 컴퓨터 교실을 3층은 강의실과 북 카페를, 4층에는 체력단련장과 다목적실을 배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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