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삼척시-강원FC-맨체스터시티, 축구학교 유치 등 파트너십 논의
상태바
삼척시-강원FC-맨체스터시티, 축구학교 유치 등 파트너십 논의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3.07.30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FC(이하 맨시티)와 축구학교 유치 등 파트너십 협력 관계를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맨시티 내한 방문에 따른 구단 시티그룹 관계자와 삼척시의 사전 미팅 과정에서 강원 FC 파트너클럽 투자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제기됐다.

맨시티 파트너십 유형은 파트너클럽, 맨시티 축구학교, 업무제휴 등 3가지로 현재 맨시티는 일본, 미국, 프랑스, 볼리비아 등 5개 국가 7~8개 팀과 파트너클럽을 맺고 있다. 일본 요코하마 FC의 경우 2014년 맨시티가 지분 20%를 인수하여 명문클럽으로 성장했다.

삼척시는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맨체스터시티 그룹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미팅에는 박상수 삼척시장과 맨시티그룹 CEO, 맨시티 CCO, 강원 FC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 FC 일반 현황 및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 맨시티그룹의 파트너클럽과 축구학교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청취가 진행되고 맨시티 축구학교 삼척 유치를 위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맨체스터시티 FC의 축구학교 삼척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포츠 도시 삼척을 조성하고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