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지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관련 지지 의사를 표명하는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파주양우내안애, 동광모닝스카이 등 집결지가 소재한 파주읍 관내 지역부터 시작된 아파트 주민들의 서명부 전달이 5월에는 조리읍 한라비발디로 연결된 이후 6월 말부터 7월 현재까지는 운정지역 아파트들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6월말 운정지역 한빛마을 6단지와 물향기마을 1단지 주민 400명의 서명부에 이어, 26일에는 가람마을 10단지 300명 등 700여 명의 서명부가 전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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