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골구조물 제조업체 A사와 협약
고용창출 30명…"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30명…"지역경제 활성화"
![충남 서천군은 31일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철골 구조물 제조업체 A사와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 제공]](/news/photo/202307/972968_664797_107.jpg)
충남 서천군은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철골구조물 제조업체 A사와 2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사는 교량·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개발에사용되는 철골구조물 제작기업으로 장항산단 산업용지에 본사와 공장을 함께 이전할 계획이다.
A사 관계자는 "장항산단의 우수한 공장용지, 저렴한 분양가, 물류 접근 용이성 등을 높이 사 신규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신규 직원 30명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경기 침체로 투자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신성장, 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장항국가산단 1단계 산업용지 분양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2단계 산업용지에도 우량기업을 유치해 2025년 준공 전에 분양을 마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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