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문화재단은 내달 11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타악그룹 타고(TAGO)의 ‘타고 MAD(Man and Drum)’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타고’는 ‘두드려 세상을 밝힌다’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타악그룹으로 전통예술 기반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2년 연속 초청받아 최고 평점을 받았으며 2017년 호주/뉴질랜드 WOMAD(월드뮤직페스티벌)에 한국 최초로 초청받는 등 세계 각국에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타고 MAD’에서는 ‘Man and Drum’이란 제목처럼 강렬한 북소리와 타고의 탄탄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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