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남장리 인근 100호 건립
노인종합복지관 2027년 준공 목표
노인종합복지관 2027년 준공 목표
충남 홍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고려해 무장애 설계가 적용된 맞춤형 주택으로 주거지 내에서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군은 홍성읍 남장리 597번지 일원에 사업비 349억 원을 투입해 고령자를 위한 임대주택 100호와 사회복지시설 4,000㎡를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니어 종합문화복지관 건립 공약사항과 연계해 현재 운영 중인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을 신축 이전할 예정으로 이번 사업은 군과 LH가 공동으로 시행해 사업시행 협약 체결 후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홍성군이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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