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천 거리공원 오거리 부근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도림천 산책로에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하고 목감천의 노후 공중화장실을 교체했다고 10일 밝혔다.
그간 도림천 산책로는 이용 구민이 많은데 비해 공중화장실은 1곳에 불과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는 총 2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7월 말 완료했다.
새로 신설된 화장실은 폭 3.4m, 길이 8m 규모로, 범죄예방을 위해 세면대 주변과 각 화장실 칸마다 구로경찰서 112상황실과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이 설치됐다.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표시하는 LED 채널도 부착했다.
이와 함께 구는 목감천 목감교(목감천서자전거길 42) 주변 노후 공중화장실 교체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전면 개방에 들어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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