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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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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농어촌지역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3.08.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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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26개소 전환 완료
대호지·정미·신평 등 급수관로 추진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청사 전경.

충남 당진시는 지방상수도 보급률이 저조한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지하수를 수원으로 하는 소규모 수도시설인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으나 수질저하 및 지하수량 부족,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단수 등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마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지방상수관로를 확충하고 있으며 특히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마을 중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전환사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26개소(3,378가구)의 지방상수도 전환을 완료했다.

지방상수도로 전환되면 ▲누수에 따른 단수 발생 시 긴급 복구 가능 ▲비상급수 지원 등 수도시설 사고에 따른 피해 최소화 ▲수도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사고 예방 ▲상수관로의 경과 연수 도래 시 노후관로 교체 등 안정적이고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현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대호지, 정미, 고대면에서 지방상수도 전환을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급수관로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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