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청사 전경.](/news/photo/202308/975206_667096_384.png)
광주 북구가 여성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마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본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여성친화주민참여단, 북부경찰서 등과 마을 안전사업 추진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범죄 취약지 현장실사를 통해 다양한 여성안심사업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안심벨, 안심홈3종세트를 지원해 이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심리적 안심을 도모할 계획이다.
안심홈3종세트는 ▲홈카메라 ▲창문 잠금 보조장치 ▲문열림센서로 구성된 안심물품이며 지원대상은 북구 소재 전․월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 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 1인 가구, 법정한부모가정 등이다.
문인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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