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통합청주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 시민 안전을 토대로 한 시민중심의 으뜸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시는 24일 이승훈 시장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담은 민선 6기 시정목표와 5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시정목표는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토대로 경제 발전을 이루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해 대한민국 최고의 으뜸 도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와 비전을 담아 '일등 경제 으뜸 청주'로 정했다.　5대 시정방침은 ▲풍요로운 지역경제 ▲시민행복 안전도시 ▲상생발전 균형개발 ▲희망나눔 맞춤복지 ▲시민중심 청렴행정 등을 제시했다.　'풍요로운 지역경제'는 시민 모두에게 성장의 과실이 돌아갈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를 지향하고 '시민행복 안전도시'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　'상생발전 균형개발'은 통합 청주시민의 최대 관심사인 상생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희망나눔 맞춤복지'와 '시민중심 청렴행정'은 나눔과 섬김이 있는 아름다운 청주를 만들고 시민이 주인 되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민선 6기 시정목표와 방침을 행정 추진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시민에게도 널리 알려 청주시 행정의 최종 지향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통합 청주시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청사와 시내 주요 홍보물에 대한 정비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