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무료 시범운영 4000여 명 방문
지상 4층 규모···꿈틀꿈틀 놀이터·영상관 등
지상 4층 규모···꿈틀꿈틀 놀이터·영상관 등
강원 삼척시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이 내달부터 공식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일부터 한 달 동안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기간 4000여 명이 방문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을 정비하고 보완했다.
동굴신비관을 리모델링한 삼척 어린이 과학놀이체험관은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39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에 준공됐다.
과학놀이체험관은 지상 4층 규모로 1층에는 아이누리 이음터, 꿈틀꿈틀 놀이터, 오감튼튼 자람터, 상상가득 채움터, 2층에는 테크홀릭 체험터, 창의쑥쑥 키움터, 3~4층에는 다목적홀(영상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회차별 입장 시간을 둬 1일 2시간씩 3회차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관한다.
이용요금은 어른 1인 4000원, 어린이·청소년(4세~19세) 1인 2000원이며, 단체(10명 이상) 이용 시 어른 1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1인 15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과학놀이체험관이 과학과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아이들의 상상력 창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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