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news/photo/202308/978513_670611_520.jpg)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에는 협약기관인 경인교대(총장 김창원), 경인교대 산학협력단(단장 신명경),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연구위원과 자문위원, 기초학력 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했다.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는 시교육청의 ‘학습성공’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인천 기초학력 클러스터’다.
기초학력 보장법과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근거해 ▲인천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추진 지원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예비교원(대학생) 학습지원 튜터링 운영 ▲기초학력 전문교원 및 난독증 전문교원 양성 연수 등 학교구성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 ▲난독증‧경계선 지능 등 중복합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진단 및 치료지원 사업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천 기초학력 보장 정책 추진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의 대학을 시‧도 기초학력지원센터로 지정‧운영하는 것은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다.
개소식 후에는 ‘인천 기초학력 학습성공 프로젝트 1차 포럼’을 열고 기초학력 전문가의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국어‧난독 ▲수학‧난산 ▲영어 ▲정서‧행동 등 4개 분과로 나눠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연구위원과 자문위원, 기초학력 지원단 등이 함께 ‘인천형 학생 개별 맞춤형 진단활동’의 방향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올해 인천기초학력지원센터 지정·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천의 모든 학생이 기초학력을 갖추고, 자신이 지닌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해 결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