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 5곳 찾아 새단장 '재능기부' 펼쳐
고성군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 5곳을 찾아 노후 주택을 새롭게 단장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10여 명의 회원들이 동참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하일면의 한 가정에는 도배 교체, 전기 부품 교체, 전기 안전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최재상 집수리봉사단 회장은 “깨끗해진 집과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열 주민생활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써주신 집수리전문봉사단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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