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토요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전날부터 비가 이어지고 중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과 광주 10∼50㎜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30∼100㎜(많은 곳 120㎜ 이상),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는 10∼40㎜ 비가 예보됐다.
제주도는 50∼150㎜, 많은 곳에는 200㎜ 비가 내리겠다. 전북 남부에는 2일 하루 5∼20㎜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 서울 : [맑음, 구름많음] (21∼31)
▲ 인천 : [맑음, 구름많음] (21∼29)
▲ 수원 : [맑음, 구름많음] (20∼30)
▲ 춘천 : [맑음, 구름많음] (18∼31)
▲ 강릉 : [맑음, 구름많음] (20∼28)
▲ 청주 : [맑음, 흐림] (20∼31)
▲ 대전 : [맑음, 흐림] (19∼31)
▲ 세종 : [맑음, 흐림] (18∼31)
▲ 전주 : [구름많음, 흐림] (20∼31)
▲ 광주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21∼31)
▲ 대구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21∼29)
▲ 부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3∼28)
▲ 울산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1∼27)
▲ 창원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3∼28)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한때 비] (26∼30)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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