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화정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재만)는 전날 주월초등학교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의제를 선정하는 주민총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광주광역시 이정선 교육감, 전승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과 김태영 전 서구의회 의장, 장재성 전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이강 구청장은 "마을의 과제를 직접 주민이 선택하고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서구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전승일 서구의원은 "이날 선정된 과제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자율방범대 문성수 대장 외 대원들은 행사장에 차량출입을 통제하는 봉사를 했으며, 통장단・보장협의체와 주민센터 직원 등도 휴일임에도 행사를 봉사에 동참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김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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