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사 전경. [원주시 제공]](/news/photo/202309/978969_671038_3456.jpg)
강원 원주시는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주요 신규 반도체 및 의료산업인 반도체소모품 실증센터와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센터, AI기반 K-디지털헬스시장진출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이 모두 반영돼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신규사업인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과 봉산동 도시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등 주차 문제와 취약 지역개발과 같은 주민생활 밀접사업도 반영됐다.
중장기 사업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 원주교도소 이전 등의 국책사업도 반영돼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문막교 재가설,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데이터활용 의료·건강 생태계 조성, 중앙동·우산동 도시재생사업 등의 계속 사업도 반영됐다.
원강수 시장은 “국회에서의 예산 삭감을 막고 추가 반영을 위해 확정될 때까지 총력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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