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 업무협약 사전 정담회
데이터 교류 등 상호 협력 도모
데이터 교류 등 상호 협력 도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기관들의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를 위해 경상원은 최근 지원기관 업무협약을 위한 사전 정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수원시, 성남시 등 9개 기관이 공동협력 범위와 사업영역의 정의 등 업무협약과 관련된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됐다.
경상원은 앞서 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종합지원 플랫폼인 ‘경기바로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 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무서류, 무방문으로 신속하고 간편하게 사업 신청 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상원은 향후 관계기관과의 상호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 관련 모든 사업에 대한 정보 열람이 가능하도록 단계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이날 정담회에서는 각 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안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교류, 추가 협력 분야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조신 원장은 “공동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기관 간의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와 자원을 연계해 우수한 지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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