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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노동자 200명 ‘안전 습관’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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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노동자 200명 ‘안전 습관’ 키운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9.0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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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 추진
장애물 등 상황별 주행 실습위주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가 안전한 배달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배달노동자 200명을 대상으로 ‘2023 이륜차 교통안전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일자리재단은 오토바이 전문 교육기관인 ‘레인조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강사를 초빙, 이륜차 주행이 가능한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권역별로 북부권은 파주레인조아카데미와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에 걸쳐 50명, 남부권은 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 50명, 동부권은 하남미사경정공원에서 2회(연속) 50명, 서부권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2회 50명 등 총 8회에 걸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에 참여한 후 장애물 구간 및 돌발상황 발생을 가정한 상황별 주행 실습 등을 해보며 실제 배달 노동과정에서 필요한 이륜차 안전 운행 수칙과 습관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안전장비 구매비 등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교육으로 배달노동자들의 안전 운행 습관을 형성,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 감소와 안전 배달 노동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 내 배달노동자들에게 사회안전망을 제공, 안전 노동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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