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경기도의원, 급식비 제도개선 정담회
경기도의회 오석규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최근 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영아(만0~2세)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보육원)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송은희 회장은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되어 양질의 급식 지원이 어렵다”며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 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영·유아들이 균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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