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5일 오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하는 동해안 청정 수산물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해안 6개 시군과 9개 수협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척수협, 원덕수협, 강릉수협, 동해수협, 속초수협, 대포수협, 고성수협, 죽왕수협, 양양수협 등 9개 수협은 각각 부스를 운영하며 건오징어 등 18종에 대한 수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와 자숙문어 등 8종에 대한 무료시식 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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