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하동군 ‘컴팩트 매력 도시’ 청사진 현실화 행정력 올인
상태바
하동군 ‘컴팩트 매력 도시’ 청사진 현실화 행정력 올인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3.09.06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소통 통한 미래도시 신규 시책 발굴
[하동군 제공]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8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는 미래도시 연계 신규 시책, 주요 현안, 지시사항, 계속사업 등을 중심으로 부서장 보고 후 군수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하승철 군수는 첫날 미래전략담당관기획행정국 보고에서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군민 입장에서 추진해 나갈 방향을 지시하고 명품 전원도시 하동이라는 큰 틀에서 연계·확장해 나가는 방법도 제안했다.

군은 압도적으로 부족한 정주여건을 확보하고 매력적인 부분을 모으는 컴팩트 매력도시를 만들고자 중서부권역 하동읍, 남부권역 진교면, 동부권역 옥종면을 3대 광역거점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읍면별 행정문화복합타운귀농귀촌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민선8기 1년 동안 지방소멸대응 기금 146억 원 확보, 초중고생 100원 버스, 하동 청년타운 조성 예산 170억 원 확보, 7 to 23 시간보육 운영, 농촌인력난 돌파구 마련, 지방채 975억 원 조기상환 등 마중물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왔다.

특히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 중인 하동아카데미는 군민 만족도가 93%로 매우 높고, 신규 교육과정 개설부모 휴식공간 제공냉난방 시설 등 공간여건 개선 요구에 따라 평생학습관 건립, 아이놀이천국 조성으로 이어졌다.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필요한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으로 하나하나를 연계해 명품 전원도시의 현실화를 앞당길 신규 시책은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 ▲하동아카데미 붐 업(Boom Up) 등이다.

또 ▲관내 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 ▲신중년 맞춤형 교육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시장 주변 정비 ▲주거밀집지 주차환경 개선 ▲거점지역 지중화사업 ▲종합병원급 공공보건의료 구축 ▲풍수해종합정비사업 등이 발굴됐다.

군 관계자는 “전 분야에 걸쳐 170건의 신규 시책을 발굴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 확정하고 성과관리를 통해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