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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예비후보, 공정한 경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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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예비후보, 공정한 경선 촉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9.07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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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에 당원50%·여론조사50% 규정 요청
김진선 예비후보. [본인 제공]
김진선 예비후보. [본인 제공]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진선 예비후보가 공정한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것을 촉구했다고 7일 밝혔다.

김진선 예비후보는 전날 강서구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실 이전 치안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이 이제 와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외치는 정당 후보로 나섰다”며 “이는 정치적 도의조차 내팽개친 것이고 강서구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궐선거 책임에 대해서도 대법원을 정치로 오염시킨 문재인 전 대통령과 편향된 판결을 내린 김명수 대법원에 돌리며 “김태우 전 구청장은 586 카르텔의 비밀을 폭로한 공익제보자”이며 유죄의 누명을 쓴 억울한 피해자라고 두둔했다.

그러나 김태우 예비후보의 출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강서의 바닥 정서를 우려하며, 자신이 필승후보라고 주장했다.

김진선 예비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적용한 ‘당원 50%, 여론조사 50%’라는 공정한 경선 규정을 통한 공천을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바른 경선 규정 하에 공정하게 경선이 치러진다면, 당의 결정을 100% 수용할 것”을 다짐하며 “억울하게 빼앗긴 강서구청장을 반드시 되찾아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강서의 희망찬 미래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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