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에서 '나주출신 양금덕할머니 등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은 생존한 4명을 모시고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관에서 7일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나주출신 양금덕할머니 등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공동대표 이만실, 정찬석 최진연)은 지난 4월 발족해 일제강제동원피해자 투쟁지지 나주시민모임 결성해 정신영, 주금용 할머니 등 나주 출신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도 포함키로 했다.
이 모임은 모금운동 개시 후 239명이 참여해 1460만 원을 생존하신 정신영, 양금덕, 주금용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등 4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나주시민모임 관계자는 "모금운동을 통해 나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애족의 정신을 확인했다"며 "이후에도 의향나주시민으로서 역사정의와 민족정기를 세우는 당당하고 의로운 길에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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