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구쉼터’ 개소…주민공간 활용
로컬푸드 운영 등 지역발전 도모
로컬푸드 운영 등 지역발전 도모
경남 의령군은 최근 정암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첫 단계인 ‘이바구쉼터’ 개소식을 가졌다.
정암 이바구쉼터는 마을회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하는 영업장과 주민들의 각종 회의와 모임, 휴식과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소식에 앞서 정암지구 30여 명 주민들은 6개월간 ‘큐레이터 양성 및 스토리텔링 교육’ ‘사회경제적 아카데미 교육’ 등 4개의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앞으로 진행될 도시 재생 사업의 기초과정을 닦았다.
또 ‘이바구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동시에 준비해 지역 인프라 구축과 마을 공동체의 단합을 이뤄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이번에 개소한 ‘이바구쉼터’를 마을의 필요와 문제를 의논하고 해결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거점공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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