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이 이달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다. [인제군 제공]](/news/photo/202309/980444_672548_536.jpg)
강원 인제군이 이달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최초로 민간인에게 개방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서화면 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1052고지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6km 길이로, 약 1.5km의 도보탐방 코스가 포함돼 있다.
탐방객들은 854고지 전적비와 양구 해안면 펀치볼, 미수복 지역 등 DMZ에 남아있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한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테마노선은 오는 11월까지 주5일 운영되며, 일일 탐방객 수는 40명으로 제한된다.
매주 수·목·금요일은 일일 2회(회당 20명), 토요일과 일요일은 1회(회당 40명)만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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