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 7개국이 참가하는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를 원주산악자전거파크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2차 대회의 결과와 3차 대회를 합산해 아시아엔듀로시리즈 챔피언이 결정되는 방식으로 이번 원주 대회가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엔듀로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기존 임도와 산악자전거파크 코스를 활용해 총 35.9km, 7개의 복합 스테이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악자전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주가 아시아의 산림 레포츠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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