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건환경연, 중국산 우롱차 1건서 기준치 초과
![[경기도 제공]](/news/photo/202309/980840_672914_2151.png)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다(茶)류 제품 50건을 검사한 결과, 중국산 우롱차 1건(2%)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잔류농약 검사 결과 수입산 11건 중에서 ▲재스민(1건) ▲루이보스티(1건) ▲보이차(1건) ▲캐모마일(3건) 등에서 기준치 이내의 살충제와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 반면 국내산 39건은 모두 잔류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중국산 우롱차 1건에서는 살충제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0.01 mg/kg의 537배인 5.37 mg/kg 검출됐다. 연구원은 부적합으로 확인된 제품을 관할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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