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화호특시 대표단 만나 두 도시간 협력 방안 논의
임춘수 의장 “양 도시간 발전과 우의 공고히 해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
임춘수 의장 “양 도시간 발전과 우의 공고히 해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최근 관악구의 중국 우호도시인 호화호특시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관악구의회를 찾은 중국 호화호특시 정치협상회의 이형 주석 외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임춘수 의장과 민영진 부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 방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관악구는 2012년부터 중국 내몽고자치구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는 9명의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이 관악구를 방문해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임춘수 의장은 “한·중 수교 31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악구와 중국 호화호특시가 인적·물적, 문화·경제적으로 보다 활발하게 교류해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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