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지 다니며 도장 찍어도 가능
경남 의령군은 내달 6일~9일 열리는 의령리치리치페스티 기간에 '리치 복권'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치 복권은 축제 기간 중 관내 영업점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거나 축제장 방문 도장을 찍어오면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첫째 축제 기간 관내에서 물품 구입, 식사 등 구매한 영수증을 내밀면 복권이 증정된다. 1만 원 1장, 3만 원 2장, 5만 원은 3장이 지급된다. 다른 방법으로는 솥바위 등 축제 개최 장소와 곤충생태학습관 등 의령 관광지를 다니며 복권 도장을 받아오면 된다. 5곳을 방문하면 복권 1장, 10곳 모두를 방문하면 복권 2장이 주어진다.
리치복권을 긁으면 행운의 경품이 쏟아진다. 1등(1명) 세라젬 로봇청소기, 2등(2명) 세라젬 마사지기가 증정된다. 3등 600명은 의령사랑상품권 1만 원을 즉석에서 받을 수 있다. 부와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 화분은 4등 상품으로 1600명에게 전달된다. 5등은 바나나 장바구니(2000명), 해바리기 머리띠(3000명), 6등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기념품(1만5000명)이 주어진다.
군은 이번 특별 이벤트가 소비 촉진의 마중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축제장 관광객 유입의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자축제에서 리치복권과 함께 축제를 즐기면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라며 "10월 6일 의령으로 발걸음을 옮겨 행운과 건강, 부의 기운을 충전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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