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 전경. [보령해경 제공]](/news/photo/202309/981828_673865_2550.jpg)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추석 전·후 민생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형사 활동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단속대상은 ▲가을철 낚시 성수기 해양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량 먹거리 유통 및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 ▲추석절 절도 및 지명수배자 도피행위 등이다.
특히 경비함정과 파출소 요원을 동원해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주변 등 취약 해역에 순찰을 강화하고 수사 중지자(지명수배자) 검문검색을 하는 한편 주요 항·포구에 형사기동정을 중점 배치하는 등 육·해상 입체적 예방 단속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상습적이고 고질적으로 서민들의 피해를 일으키는 범죄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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