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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별미 대하·전어 제대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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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가을철 별미 대하·전어 제대로 즐겨요"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9.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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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축제 개최
맨손고기잡기체험·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
지난해 대하전어축제 맨손고기잡기 체험. [보령시 제공]
지난해 대하전어축제 맨손고기잡기 체험.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2023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을 진미로 통하는 ‘대하’는 크기가 20~30cm로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히는 새우 중 크고 맛이 좋아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한 전어는 소금구이, 세꼬시,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23일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는 개막식과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 24일과 29~30일, 내달 1~3일과 7~8일은 맨손고기잡기 체험이 이뤄진다. 

맨손고기잡기 체험은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가 이뤄지며 참가비는 2만 원이다.

29일과 내달 7일에는 관광객과 주민이 참가하는 노래자랑도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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