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전날 구청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기술혁신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와 협회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구로구 관내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중소기업 기술혁신이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협회는 구로구 관내 소재 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헌일 구청장은 “관내의 이노비즈협회 인증사가 서울시 전체의 11%를 차지한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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