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울중앙지검 고형곤 4차장 유임…백현동 등 현안수사 연속성 고려
상태바
서울중앙지검 고형곤 4차장 유임…백현동 등 현안수사 연속성 고려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3.09.20 11: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1차장 김창진・3차장 김태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최대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주요 특별수사를 책임지는 4차장검사에 고형곤(사법연수원 31기) 현 4차장이 유임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백현동 개발특혜·대북송금 의혹,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만배 허위 인터뷰' 사건 등 현안 수사가 이어지는 만큼 지휘 연속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20일 고검 검사급 검사 631명, 일반 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25일이다.

서울중앙지검의 형사부 수사를 지휘하는 1차장검사에는 김창진(31기) 법무부 검찰과장이, 선거·노동 사건 등 공공수사를 이끄는 3차장검사에는 김태은(31기)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이 임명됐다.

2차장검사는 대검찰청의 '입'으로 언론 대응을 맡아온 박현철 대검 대변인이 보임됐다.

지난 5월 검찰 조직 개편으로 생긴 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에는 박영진(31기) 서울중앙지검 2차장이 발탁됐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