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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배고려 경기북부지역 체육고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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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안배고려 경기북부지역 체육고 설립 필요”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9.25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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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체고 설립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교육청·지자체 공조 학교용지확보·예산문제 해결 나서야”
명재성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명재성 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최근 경기 북부지역 체육고 설립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조욱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교육청과 지자체간의 협조를 통해 학교용지 확보나 예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면 체고 설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송규근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체육고 설립을 위해서는 우선 학생들의 교육 수요분석이 우선되어야 하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법적, 교육적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상구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경기지역의 체육고 설립과 관련하여 태릉 빙상경기장을 유치하는 지역에 체육고 설립을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옥환 경기도체육회 이사는 경기북부지역에 체고가 신설된다면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동계종목 특성화 체육과정 도입과 폐교를 활용한 부지확보를 제언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명재성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하여 경기북부지역의 체육고 설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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