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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기 개발 현장 체험 등 ‘경남 우주항공열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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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항공기 개발 현장 체험 등 ‘경남 우주항공열차’ 출시
  • 경남/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9.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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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우주항공열차 포스터. [경남도 제공]
경남 우주항공열차 포스터. [경남도 제공]

경남관광재단은 코레일관광개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업해 ‘경남 우주항공열차’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우주항공열차는 우주항공을 테마로 특별 편성된 열차로, 내달 6일 오전 8시경 서울역을 출발해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을 거쳐 순천역에 도착해 사천 KAI로 이동한다. 

‘우주항공열차’는 내달 6일과 7일 1박2일 간 운영되며, 도는 사천 KAI 전투기 생산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국가 보안시설 KAI 견학 부터 한국형 전투기(KF-21)·훈련기(T-50) 생산시설, 헬리콥터(수리온) 생산시설, 항공 캠프, 항공우주 박물관 등으로 구성돼있다.

KAI 견학 이후에는 사천 노산공원, 삼천포 거리, 사천 바다 케이블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숙소(남일대 리조트 및 인재니움 사천)등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상품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 1만 원권이 제공된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코레일관광개발, KAI와 협업하여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 대표기업을 활용한 경남 우주항공열차를 운영하게 됐다”며, “우주항공기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경남을 방문해 경남의 기술과 관광자원까지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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