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2% 오른 3만 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79만 7,761건이다.
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의 자가면역치료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 발표한 영향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이뮤노반트는 컨퍼런스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IMVT-1401)의 부작용을 보완한 후속 물질 IMVT-1402의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IMVT-1402 300㎎ 반복 투여 결과 약 63%에 달하는 혈중 IgG(면역글로불린G) 저해 효능을 확인했다"며 "최대용량 600㎎ 반복 투여 시 약 80% 이상 IgG 저해 효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항Fc리셉터(FcRn)로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수치"라고 설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