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 의원연구단체인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연구회(대표 이경구 의원)’은 최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대표 이경구 의원과 장연순(간사)·권인경·송영창·박성도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27일 구의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은평구 지역 특색 및 사회인구학적 특성을 반영한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25일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윤수찬 국민대학교 교수는 이날 용역의 개요부터 연구방법, 1인가구 고독사 일반현황 및 분석, 은평구 고독사 실태조사, 1인가구 고독사 지원정책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보고회는 의원들과 담당부서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질의응답과 용역 추진방법의 적합성 및 충실성, 연구 결과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구 대표의원은 “은평구 1인가구 고독사 관련 내실있는 연구 및 분석을 통해 1인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잘 도출해 냈다”며 “연구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은평구 담당부서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은평구에서 1인가구 고독사 문제를 전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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