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삼척 도계미디어센터 정식 개관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삼척 도계미디어센터 정식 개관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3.10.04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는 도계미디어센터의 12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다양한 시범프로그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계미디어센터는 블랙다이아몬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축제 행사장에서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하여 TV, 라디오, 더빙·폴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를 운영한다. 

6일부터 15일까지는 예술가들이 탄광 도시인 도계를 배경으로 한 탄광 기록 프로젝트 전시회 ‘겹, 사이로’를 도계 작은 영화관 3층에서 진행한다. 도계의 석탄산업 유산과 주민들의 애환을 담은 사진·영상미디어와 상징 조형물 전시를 통해 탄광과 함께한 추억을 공유할 예정이다.

7일에는 도계 작은 영화관에서 예능 음악프로그램의 모티브가 된 명작 '서칭 포 슈가맨', 한강을 배경으로 한 천만 관객 영화 '괴물', 강원대 도계캠퍼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2편을 상영한다. 

정식 개관에 앞서 연말까지 기획·대본 작성, 녹음·편집 등 오디오 콘텐츠 제작 과정을 배우는 라디오제작단과 시나리오 쓰기, 연출 등 미디어창작 기초과정인 극영화제작 워크숍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계지역아동센터와 도계전산정보고등학교 등 지역의 교육기관과 연계한 미디어 수업도 진행한다.

도계미디어센터 관계자는 “도계미디어센터가 강원 남부권에 설립된 최초의 미디어센터로서 주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