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2023년 서천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체육발전부문에 선정된 노광현(48·장항읍)씨는 2020년 부터 서천군역도연맹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이 역도 발전을 위해 장항중 역도부 선수발굴과 육성에 물심양면으로 헌신했다.

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추한규(53·장항읍)씨는 2014년 종천농공단지 한울이엔택(주)를 창업해 연간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40명의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에 기여했고 1사1하천 가꾸기 환경정화운동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봉사부문에 선정된 김종권(70·한산면)씨는 한산면 지역사회봉사협의체 사랑의 고쳐드림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공공민간 협력사업인 보건복지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추진했다.

효행 및 선행부문에 선정된 방춘희(71·기산면)씨는 지난해까지 20여 년간 부녀회장을 역임하며, 마을의 애경사 챙기기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마련해 홀로사는 노인들을 부모처럼 공경해왔다

한편 2023년 서천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25일 서천군 신청사 개청식과 함께 진행되는 제 61회 군민의날 기념식장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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