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총길이 120㎞로 지난 2015년부터 한탄강을 공유하는 연천군, 포천시, 철원군이 함께 개발해왔다.
이날 열리는 걷기 행사는 연천한탄강 주상절리길 1코스인 도감포길 3.8㎞로 약 2시간 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걷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2023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행사’ 카카오톡채널과 소셜서비스(SNS)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코스를 완주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고 지질공원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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