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흥군, 제2 마리안느·마가렛 양성 공간 조성 박차
상태바
고흥군, 제2 마리안느·마가렛 양성 공간 조성 박차
  • 고흥/ 구자형기자
  • 승인 2023.10.10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0억 투입…숭고한 봉사정신 계승
봉사가치 확장·참여문화 주도
[고흥군 제공]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공간’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두 간호사의 기념관 시설 노후화를 해소하고 봉사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월 초부터 현재까지 전남도와 정부 관계부처, 국회 등 약 20여 차례 방문하며 사업을 건의해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70억 원으로 도양읍 봉암리 233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 면적 4,610㎡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 영상교육관, 다목적 강당과 숙소(248명 수용)를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분의 정신을 계승할 제2의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발굴, 육성할 수 있는 공간조성을 위한 2024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리더양성 거점 공간조성과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제3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과 제1회 마리안느·마가렛 청소년 희망더하기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7일 소록도 나눔연수원에서 故마가렛 피사렉을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kj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