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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버스정류장에 이색 구정 홍보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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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버스정류장에 이색 구정 홍보로 눈길
  • 유순기 기자
  • 승인 2023.10.1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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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1동주민센터 청소담당 최병주 주무관 모델
복고 감성 ‘용산 편의점’·‘용산 인덱스’ 콘셉트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용산구 광고. [용산구 제공]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용산구 광고.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버스정류장 광고를 활용한 이색적인 구정 홍보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광고는 버스 이용자는 물론 정류장을 지나는 보행자와 운전자에도 직접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 및 접촉률이 높은 옥외 매체다. 구는 광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콘셉트 기획과 광고 모델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광고 콘셉트는 복고 감성의 ‘용산 편의점’, ‘용산 인덱스’이다. 구가 운영하는 홍보매체에 ‘구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용산,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이 있는 용산’을 담았다는 의미다. 또 홍보매체를 통해 ‘문화, 환경, 역사, 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가 공존하는 용산’도 만나볼 수 있다.

광고 모델은 용산구 유튜브에서 용스맨으로 활동하는 이태원1동 주민센터 최병주 주무관이 참여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이 직접 광고에 참여한 것.

최병주 주무관은 “용산구청 광고 모델로 참여해 뿌듯하다”며 “복고 감성의 이번 광고가 어르신들은 물론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유순기기자 
y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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