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천년을 수(秀)놓다’라는 주제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총 70종목 가운데 목조각장, 방자유기장 등 40개 종목의 장인들이 제작한 130여 개 작품 전시와 경기소리, 시흥군자봉성황제 등 예능분야 30종목 등 보유단체 및 보유자들의 전통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보존과 계승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독창적인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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