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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 ‘학교폭력 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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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 ‘학교폭력 예방 위한 간담회’ 개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10.1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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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단위의 대응체계 구축 논의
북부교육지원청·서울창경초등학교·신방학중학교 등 참여
서울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은 11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도봉구의회 제공]
서울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은 11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도봉구의회 제공]

서울 도봉구의회 손혜영 의원(쌍문2·4동, 방학3동)은 최근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 서울창경초등학교, 신방학중학교 학교폭력 담당자, 학부모 등 학교 관계자들과 도봉구 내 주민센터 통합복지 담당자, 사단법인 학교폭력 피해자 가족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 모습.[도봉구의회 제공]
‘학교폭력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간담회’ 모습.[도봉구의회 제공]

간담회는 ‘지역사회 내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주제로 각 기관별로 주요 사례발표 및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구축 및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주요 의견으로는 ▲학교폭력에 대한 부모교육의 확대 ▲피해 학생들을 위한 전문시설 부족 문제 ▲피해·가해 학생의 관계 회복의 필요성 등이다.

손혜영 의원은 “코로나19가 종료되면서 학교폭력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 안과 밖에 있는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청소년들에게는 빠른 피해지원을 통해 회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봉구 내 학교 및 유관기관, 도봉구청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함께해야 하며 학교폭력의 사각지대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빈틈없이 학교폭력 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더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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