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및 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중 2022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등록하여 영위하는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업소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를 진행하며,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카드 매출액의 0.5% 지원으로 신청 적격자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1차 지원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등 (재)보증 제한 업종과 무등록사업자, 신청일 현재 휴·폐업한 소상공인, 2022년도 연매출이 4억원을 초과하는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군은 추가 신청 접수를 통해 1차에 신청하지 못한 업소들도 지원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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