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 29일에 당초 목표 관람객 132만명을 달성했다.

19일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 관람객이 누적 132만 279명을 기록했다.

주행사장 방문객은 57만 4,351명이고 4개 시군 부행사장은 74만 5,928명을 기록중이다. 이중 일반 관람객은 80%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추석 황금연휴와 한글날 연휴기간에 85만여명이 찾았으며 10일부터 18일까지도 일일 평균 4만 명 가까이 꾸준한 관람객이 찾았다.

조직위는 당초 목표로 한 132만 관람객을 달성한 데 대해서, 쾌청한 맑은 날씨, 울산바위가 한눈에 보이는 행사장 풍경, 입소문 탄 솔방울전망대와 푸른지구관 대형미디어아트 영상, 아이들이 좋아한 힐링광장, 아울러, 고성, 속초, 인제, 양양 4개 시군 공동개최에 20여개의 다양한 행사,그리고 경찰·소방·보건 활동·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날 132만번째 관람객에게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김동일 상임부위원장과 산림청 임상섭 차장이 감사의 선물(마스코트 인형 등)을 증정했다.

132만번째 관람객은 고성군 장애인거주시설 ‘아모르 뜰’에 거주하는 90년생 지적장애인 남성 이남혁씨로,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오전 10시 50분경 방문했다.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장 김진태 도지사는 “행사장 내에는 조직위 직원들과 운영인력, 자원봉사자와 경찰, 소방, 보건의료 등의 유관기관들을 비롯해서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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