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김 사령관은 더불어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 정책위원' 및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서 그동안 각종 국방안보현안에 대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강원도 속초 출신의 예비역 3성장군이며 대북 및 안보문제 전문가로서, 정부・여당의 대북 및 국방안보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정확하고 분명하게 지적하면서, 국익을 중심으로 균형된 '국가 대북・안보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정부・여당의 '9.19 군사합의' 파기 또는 효력 정지 움직임에 대해 남북간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9.19 군사합의'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개진하고 있다.
강원도를 포함한 남북간 접경지역 주민들의 안보불안감을 해소하고, 남북간 군사적 출동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9.19 군사합의'가 절대 훼손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 사령관은 당시 남북장성급군사회담 수석대표로서 '9.19 군사합의' 체결 및 이행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전국매일신문]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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