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접수…단풍 명소 37개 작품 선정 계획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내달 13일까지 ‘단풍이 담긴, 종로 가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의 단풍 명소를 발굴하고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총 37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주제는 ‘종로의 단풍이 담긴 사진’으로, 풍경, 인물 사진을 포함하며 흑백사진은 제외한다.
참여 방법은 구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서약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진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촬영한 것이어야 하고 자연을 훼손했거나 금지 구역 출입 등 기본 수칙 의반 경우는 심사에서 제외한다.
구는 작품의 완성도,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내달 30일 구 누리집에 발표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의 가을 정취를 담아낸 아름답고 근사한 사진을 공유하고 관내 자연문화유산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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